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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모/모여봐요 동물의 숲

[01] 시작

by 송팔 2023. 2. 15.

시작하기에 앞서...

나도 드디어 동숲한다~~~~

처음 게임에 접속하면 나오는 화면

입국심사를 당하는 기분이다

 

어수선한 사람들 소리, 안내 간판이 처음 게임을 마주하는 설렘을 더 돋우워준다

마치 정말로 여행을 떠나는 기분이다

 

이름을 정하는 것부터 고민이다. 

왜 한 번 입력한 닉네임을 변경할 수는 없는걸까? 그 때문에 이름을 짓는게 아주 신중해진다.

고민하다가, 얼마 전 만난 은사님이 나더러 '뉴런같은 사람'이라 말씀해주신게 생각나 

뉴런으로 한다.

 

 

닉네임, 외형, 이주할 무인도 지형같은 기본 설정이 끝나면 소개영상이 시작된다.

잔잔하고 평화로운 분위기가 일관되게 이어지고 있다.

 

 

 

소개 영상이 끝나면 마치 착륙 직전 비행기로 절경을 내려다보는 듯한 카메라 연출이 이어진다

이곳이 내가 살 곳이군

 

또 기대되었던 점은 나의 첫 주민이 되줄 동물들,

누가 주민으로 찾아왔을까?

 

당장 말을 걸고 싶지만 일단 너굴이 시키는대로 행동하잔다. 단호하군

 

너굴을 따라가면 자신의 텐트(임시 집)을 원하는 위치에 설치할 수 있다.

위치 선정이 끝나면 다시 광장에 있는 너굴에 모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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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트 설치 중 주어진 자유시간에 주민에게 다시 말을 걸면 그래도 정식으로 인사를 나눌 수 있다.

최종 설치 위치를 결정하기 전엔, '상상해보기'로 집의 모습을 미리 볼 수 있었다

 

너굴에게 가기 전 주민에게 다시 말을 걸면 

살 곳의 위치를 같이 고민하거나 조언해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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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만 내가 위치를 직접 지정해주려다가

레어리도 도와주기로 한다

 

무언가 고민 중일 땐 저런 말풍선이 계속 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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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멘트가 너무 귀여운 것 같다

 

 

너굴한테 가면 축하파티에 쓸 재료같은걸 주워 오라고 한다

가령 나뭇가지나 과일

그나저나 옷 늘어난거봐 귀엽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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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부탁은 나뭇가지 10개 주워오기, 그보다 넉넉히 챙겨가면 또 어떻게 알고 조언을 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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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이 짧아서 박수 대신 배를 치는게 굉장히 귀엽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섬 이름도 야무지게 정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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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 이름을 정했더니 내가 주민 대표로 승격됐다

잘 부탁해~!

 

저런 음료수도 나중에 사먹을 수 있나?

 

 

릭은 자기 혼자 탬버린을 치고 있다

공식 행사는 이것으로 끝!

이제 텐트에 돌아가 잠을 청하면 내일부터 현실과 똑같은 시간으로 흘러간다

잠을 자기 전까진 주민들과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어떻게 알았냐면 내가 잠들었을 때 k.k가 슬쩍 알려주기 때문이다

 

 

나도 1회 차는 여기까지만 하고 잠을 청하는걸로 한다.

날 밝고 무슨 이벤트가 튀어 나올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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