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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메모/모여봐요 동물의 숲

[04] 텐트집 청산, 삽과 장대 만들기, 죠니 구하기

by 송팔 2023. 2. 19.

들어오자마자 선물 받고 시작

 

 

이파리가 자라 꽃이 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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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엉씨와의 첫 만남

박물관을 지으려면 허가가 필요하다면서

15 종류의 생물이나 화석을 가져와달라고 한다

 

+ 화석캘 때 필요한 삽 레시피도 준다..

화석 발굴 시작...

 

 

그냥 나무를 흔드니까 나오길래 이파리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너무 커서 좀 무섭다 움직일 것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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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사람에게 가보니 한 명은 사라지기 직전이다...

가기 직전에 레시피를 선물로 주고 갔다

 

 

 

멘트는 슬프지만...

역시 다시 봐도 조금 기괴하게 생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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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 것도 안 들고 기증할거라고 말 거니까

어떻게 또 눈치를 챈다

 

 

릭의 집에 놀러가니까.. 어라?

집이 텐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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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늑하니 좋아보이네

 

 

우리 집은 아직 텐트라 물건도 제대로 못 걸고 있는데...

가방 미어 터진다~~

 

 

그리고 언젠가 빛나는 땅이 있어서 꼭 삽으로 파 보고 싶었는데 

알고보니 돈다발 묻어있는 곳이었다 

 

 

나만 없었군

안 들어온 사이 부지런히 집을 지은 주민들

 

 

 

가구를 건드리려고 하면 무어라 자랑을 한다

 

 

벽보고 돌아누울 수도 있잖아..(못함)

 

 

레이라가 뭐라고 말하는지 궁금해서

자꾸 말을 걸어보았는데 귀찮아진 모양이다

생각할 게 있어서 다음에 얘기하자는데 

그만 말 좀 걸라는 걸 이렇게 정중하게 돌려 말하다니 너무 착한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 더 말을 걸면?

말은 고민하다가 놀라서 그랬다는데

아 가 아니라 가라고 소리지리는 것 같다

"가~~~~~~!!!!!"

 

 

금세 소문 듣고 불끄고 야무지게 문단속한 릭

 

 

그리고 저번에 제대로 못도와준 죠니

오늘도 다시 기절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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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드시 찾아주겠다

 

 

통신장비부품 찾는 법

모래사장을 걷다 보면 조개처럼 까만 점 같은게 잠깐 생긴다

그 부분을 삽으로 파주면 된다

 

 

소라인줄 알고 갔다가 보면 소라게인 경우가 종종 있다

지금 한 세 번째 보고 있는데

매번 도구 고르다가 시간을 다 써서 놓쳐버린다

제대로 조준해서 맞추기도 쉽지 않고..

 

잡기를 벼르고 있다

 

 

바지락을 캤다가 알아서 깨달아 버린 뉴런

음..바지락 칼국수 먹고 싶은 새벽 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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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퀴벌레인 줄 알았던 공벌레도 잡고

바로 야무지게 부엉에게 기증하러 간다

 

 

 

벌레는 조금 무서워하는 편

 

 

언제 다 모으나...

(그래도 하다보니 금방 모았다, 대부분의 비중은 화석이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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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무 화석도 없는 상태로 말을 걸어도

귀신같이 눈치채는 부엉이다

 

 

 

장대뛰기를 배워서 이젠 강을 거슬러 갈 수 있다!

 

 

아직 산을 탈 수는 없지만...

또다른 예쁜 꽃이 있어서 궁금한데 참는다

 

 

이런 표식이 남긴 땅을 파면 무언가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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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이제 포기했어'

죠니에게 넌더리가 난 레이라의 감정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귀신같은 것도 나옵니까?

조금 무섭다

 

 

아직 안 찾았지만 괜히 말 걸어보면...

 

 

이런 식으로 힌트를 또 알려준다

이런 텍스트가 나올 때마다

어떻게든 행동을 유도하려고 이런걸 일일이 생각해서 타이핑했을 기획자 심정이 상상돼 귀엽다

 

 

진짜 다 찾아서 공유했더니 ...

뭔가 보상을 기대 안 했다면 거짓말이다

이러고 끝?

 

설마... 나중에 열 번은 또 온다고?

 

 

아마 선물 상자를 새총을 맞춰서 얻은 한복일거다

현재 가장 맘에 드는 옷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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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거젓 섬생활을 하다보니 나름 너굴마일리지가 쌓여서

너굴에게 오 천 마일을 상납하러 간다

 

 

오천 마일을 내면 또 새로운 정보를 이것저것 알려주는데...

설마?

 

 

 

 

정리하자면

1. 대출 더 받고 집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텐트탈출)

2. 너굴포트에서 마일을 교환해 전용 아이템을 살 수 있다

 

언제까지나 천막에서 살 순 없으니까 .. 대출 받고 증축해야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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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지붕색은 다행히 지정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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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을 샀더니 마일리지 회원 레벨을 업그레이드 해 주었다

..그나저나 궁금한건 집을 안 사고도 게임이 계속 진행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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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유용해보이는 아이템도 이것저것 많이 있다

잠수복도 궁금해서 한 벌 샀다

이제 바닷속에 맨몸으로 들어갈 수 있는건가?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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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 이거 정말 필요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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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방 한 줄이 더 생겼다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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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김에 장비 즐겨찾기 기능도 구매하기로 한다

 

그렇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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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무지게 채워주기

(후일담 : 생각보다 조이스틱으로 꺼내 쓸 도구를 고르는게 어려웠다. 꽤나 정밀한 방향 컨트롤를 요구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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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을 조심하라는 밤돌이...

벌도 잠자리채로 잡을 수 있겠지?

아니면 물리기 전에 건물 안으로 잽싸게 도망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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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말한대로 마일리지를 들어갔더니 업그레이드 안내창이 떴다

이제 맨 윗창에 보너스 마일리지 획득 미션이 생긴다

 

4회 차 기념 야간 체조

 

 

및 기념 사진...

 

혹시 눈치를 챘는진 모르겠지만 

할 말은 딱히 없는데 강박적으로 스크린샷 및 기록을 남기는거 아닌가 의문이 들었다면....

맞다....

기획자로서 게임 분석용으로 열심히 기록 중이다....

 

그렇다고 게임을 순수 재미 없이 분석만 한다고 묻는다면..

또 그것도 아니다... 게임 기획자가 아니었으면 그냥 머릿속에 흘려넣고 말았을 내용들...

(나도 글 안쓰고 그냥 편하게만 하고 싶다..ㅠㅠ)

 

하지만!

재미를 즐기는 유저와 게임을 만드는 기획자로서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일지를 남겨보고 있는 지금이다...

 

음... 사진찍고 편집하고 글 작성하는 것도 수고가 꽤 많이 들어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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