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오자마자 선물 받고 시작
이파리가 자라 꽃이 피었다
부엉씨와의 첫 만남
박물관을 지으려면 허가가 필요하다면서
15 종류의 생물이나 화석을 가져와달라고 한다
+ 화석캘 때 필요한 삽 레시피도 준다..
화석 발굴 시작...
그냥 나무를 흔드니까 나오길래 이파리인줄 알았는데
갑자기??
너무 커서 좀 무섭다 움직일 것 같기도 하고
눈사람에게 가보니 한 명은 사라지기 직전이다...
가기 직전에 레시피를 선물로 주고 갔다
멘트는 슬프지만...
역시 다시 봐도 조금 기괴하게 생겨서...
아무 것도 안 들고 기증할거라고 말 거니까
어떻게 또 눈치를 챈다
릭의 집에 놀러가니까.. 어라?
집이 텐트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아늑하니 좋아보이네
우리 집은 아직 텐트라 물건도 제대로 못 걸고 있는데...
가방 미어 터진다~~
그리고 언젠가 빛나는 땅이 있어서 꼭 삽으로 파 보고 싶었는데
알고보니 돈다발 묻어있는 곳이었다
나만 없었군
안 들어온 사이 부지런히 집을 지은 주민들
가구를 건드리려고 하면 무어라 자랑을 한다
벽보고 돌아누울 수도 있잖아..(못함)
레이라가 뭐라고 말하는지 궁금해서
자꾸 말을 걸어보았는데 귀찮아진 모양이다
생각할 게 있어서 다음에 얘기하자는데
그만 말 좀 걸라는 걸 이렇게 정중하게 돌려 말하다니 너무 착한 것 같다
하지만 여기서 더 말을 걸면?
말은 고민하다가 놀라서 그랬다는데
아 가 아니라 가라고 소리지리는 것 같다
"가~~~~~~!!!!!"
금세 소문 듣고 불끄고 야무지게 문단속한 릭
그리고 저번에 제대로 못도와준 죠니
오늘도 다시 기절해있다
오늘은 반드시 찾아주겠다
통신장비부품 찾는 법
모래사장을 걷다 보면 조개처럼 까만 점 같은게 잠깐 생긴다
그 부분을 삽으로 파주면 된다
소라인줄 알고 갔다가 보면 소라게인 경우가 종종 있다
지금 한 세 번째 보고 있는데
매번 도구 고르다가 시간을 다 써서 놓쳐버린다
제대로 조준해서 맞추기도 쉽지 않고..
잡기를 벼르고 있다
바지락을 캤다가 알아서 깨달아 버린 뉴런
음..바지락 칼국수 먹고 싶은 새벽 두 시...
바퀴벌레인 줄 알았던 공벌레도 잡고
바로 야무지게 부엉에게 기증하러 간다
벌레는 조금 무서워하는 편
언제 다 모으나...
(그래도 하다보니 금방 모았다, 대부분의 비중은 화석이 차지)
+ 아무 화석도 없는 상태로 말을 걸어도
귀신같이 눈치채는 부엉이다
장대뛰기를 배워서 이젠 강을 거슬러 갈 수 있다!
아직 산을 탈 수는 없지만...
또다른 예쁜 꽃이 있어서 궁금한데 참는다
이런 표식이 남긴 땅을 파면 무언가 얻을 수 있다
'난 이제 포기했어'
죠니에게 넌더리가 난 레이라의 감정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귀신같은 것도 나옵니까?
조금 무섭다
아직 안 찾았지만 괜히 말 걸어보면...
이런 식으로 힌트를 또 알려준다
이런 텍스트가 나올 때마다
어떻게든 행동을 유도하려고 이런걸 일일이 생각해서 타이핑했을 기획자 심정이 상상돼 귀엽다
진짜 다 찾아서 공유했더니 ...
뭔가 보상을 기대 안 했다면 거짓말이다
이러고 끝?
설마... 나중에 열 번은 또 온다고?
아마 선물 상자를 새총을 맞춰서 얻은 한복일거다
현재 가장 맘에 드는 옷이다
이것거젓 섬생활을 하다보니 나름 너굴마일리지가 쌓여서
너굴에게 오 천 마일을 상납하러 간다
오천 마일을 내면 또 새로운 정보를 이것저것 알려주는데...
설마?
정리하자면
1. 대출 더 받고 집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다 (텐트탈출)
2. 너굴포트에서 마일을 교환해 전용 아이템을 살 수 있다
언제까지나 천막에서 살 순 없으니까 .. 대출 받고 증축해야 뭐..
집 지붕색은 다행히 지정할 수 있었다
집을 샀더니 마일리지 회원 레벨을 업그레이드 해 주었다
..그나저나 궁금한건 집을 안 사고도 게임이 계속 진행될 수 있을까?
잠수복도 궁금해서 한 벌 샀다
이제 바닷속에 맨몸으로 들어갈 수 있는건가? (아니었음)
오우 이거 정말 필요했어
이제 가방 한 줄이 더 생겼다 하하
내친김에 장비 즐겨찾기 기능도 구매하기로 한다
그렇다고 한다
야무지게 채워주기
(후일담 : 생각보다 조이스틱으로 꺼내 쓸 도구를 고르는게 어려웠다. 꽤나 정밀한 방향 컨트롤를 요구해서...)
벌을 조심하라는 밤돌이...
벌도 잠자리채로 잡을 수 있겠지?
아니면 물리기 전에 건물 안으로 잽싸게 도망가야겠다
아까 말한대로 마일리지를 들어갔더니 업그레이드 안내창이 떴다
이제 맨 윗창에 보너스 마일리지 획득 미션이 생긴다
4회 차 기념 야간 체조
및 기념 사진...
혹시 눈치를 챘는진 모르겠지만
할 말은 딱히 없는데 강박적으로 스크린샷 및 기록을 남기는거 아닌가 의문이 들었다면....
맞다....
기획자로서 게임 분석용으로 열심히 기록 중이다....
그렇다고 게임을 순수 재미 없이 분석만 한다고 묻는다면..
또 그것도 아니다... 게임 기획자가 아니었으면 그냥 머릿속에 흘려넣고 말았을 내용들...
(나도 글 안쓰고 그냥 편하게만 하고 싶다..ㅠㅠ)
하지만!
재미를 즐기는 유저와 게임을 만드는 기획자로서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일지를 남겨보고 있는 지금이다...
음... 사진찍고 편집하고 글 작성하는 것도 수고가 꽤 많이 들어가는 듯 하다...
게임리뷰어 및 블로거들 리스펙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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